[프라임경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은 8일 지역내 구포시장이 중소기업청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포시장은 지원규모가 가장 큰 지역선도 시장 사업에 선정돼 3년간 2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전 의원은 박헌영 상인회장을 비롯한 구포시장상인들과 함께 사업을 긴밀히 협의하고, 중소기업청 실무자부터 청장까지 사업 관계자들을 끈질기게 설득해 구포시장이 선정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앞으로 3년간 구포시장에서는 △야시장 개장 등을 통한 먹거리· 즐길거리 개발 △상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홍보 지원 △시장 내 건물이나 시설 개선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세부 사업들이 진행되게 된다.
전 의원은 "북구 주민의 애환을 담은 구포시장이 보다 활기를 띌 수 있도록, 또 구포시장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소규모 전통시장에도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전 의원은 구포시장 방문객들이 이용하는 대리천 공영주차장의 대수선을 위해 작년 12월 부산시로부터 9억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한 바 있으며, 해당사업은 4월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5월에 착공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