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캘란 라리끄 6 필러 시리즈, 내달 2일 홍콩 자선경매 行

[프라임경제] 맥캘란 위스키의 라리끄 6 필러 시리즈가 홍콩 소더비의 자선경매에 오른다.

이 시리즈는 지난 10년간 맥캘란과 프랑스 유명 크리스털 공예가 라리끄가 함께 선보여온 컬렉션이다. 라리끄가 제작한 아름다운 크리스털 디켄터에 50~65년간 숙성된 싱글몰트 중에서도 가장 진귀한 원액만을 담았다.

이 제품은 소장가치를 높이기 위해 맥캘란 6 필러 시리즈 6종을 라리끄가 만든 특별한 맞춤형 천연 흑단 케이스에 보관해왔다. 또한, 맥캘란 파인 앤 레어 미니어처 6종도 포함됐다.

낙찰자에게는 고유 번호를 지닌 전용잔이 함께 제공되며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컬렉션 완성을 위해 보관함 뒷면에 이름을 새길 수 있다. 맥캘란의 위스키 마스터와 라리끄, 두 마스터의 사인 또한 각인돼 있다.

낙찰 예상가격은 약 2억9000만원에서 5억9000만원선이다.

ⓒ 맥캘란

회사 관계자는 "이컬렉션은 훌륭한 장인 정신을 지닌 두 마스터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맥캘란 위스키 메이커에 의해 만들어진 섬세한 위스키일 뿐 아니라 라리끄의 아름다운 기술을 반영한 작품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매는 4월2일 홍콩 소더비의 '파이니스트 앤 레어리스트 와인 앤 더 맥캘란' 섹션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소더비 홈페이지(www.sothebys.com/win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