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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브랜드 '단디벤처포럼', 2017년 힘찬 출발!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7.02.22 06:50:47

[프라임경제] 부산지역의 명물인 단디벤처포럼이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및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2017년에도 힘차게 전진한다. 부산지방중기청(청장 조종래)은 22일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동서대(창업선도대학), 부산TP 등과 함께 올해 첫 출발을 알리는 '2017년 제 1회 단디벤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디벤처포럼은 부산중기청이 부산 지역의 대학생 등 청년들의 벤처·창업붐을 조성하고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운영하는 포럼. 4년의 운영기간 동안 70여개 기업의 IR 발표를 통해 20여개 기업이 55억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 단디벤처포럼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기반으로 투자유치 연계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의 벤처·창업 붐을 확산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도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VC심사역 및 전문 엔젤투자자를 초청하여, 지역의 우수 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창업선도대학, 청년창업카페 등 찾아가는 단디포럼 개최를 통해 지역의 창업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 설 계획이다. 

아울러 포럼 시작 전에 조종래 부산청장은 단디포럼 운영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그간 포럼 운영에 공이 큰 운영진들을 격려하고, 단디벤처포럼 활성화를 위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간담회 이후 개최되는 포럼에서는 기술성·사업성이 우수한 4개 기업의 IR(Investor Relations) 발표와 함께 투자·특허·미디어 등 파트별 전문가 특강도 함께 진행될 계획다. 

특히 파트별 특강에서는 창업기업의 관심도가 높은 '크라우드 펀딩 성공 전략' 등 현장의 최신 동향과 성공사례를 시리즈별로 제공하여 창업기업의 투자이해도 제고 및 역량강화도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조종래 부산중소기업청장은 "단디벤처포럼은 벤처창업 부산지역 청년창업자들이 자발적으로 활발히 운영하는 부산의 자랑거리"라며 "청년창업인들의 열정과 헌신이 더욱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선도대학 등 창업지원 기관과 협력해 창업 및 엔젤·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노력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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