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연제구)이 25일 지역민에 설맞이 인사말을 띄웠다. 여성가족부장관을 지낸 김희정 전 의원(17,19대) 을 꺾어 파란을 일으키며 국회에 입성한 김 의원은 지친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다음은 인사말 전문: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부산 연제구 국회의원 김해영입니다.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에는 국회의원 선거부터 대통령 탄핵 정국까지 정치와 경제·사회 전반에 굵직한 사건들이 많았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 첫 해를 보내며 저는 우리나라 정치와 역사의 중요한 변곡점에 서서, 민심에 의해 작동되는 민주주의의 본질과 민의의 대변자인 정치인의 사명감에 대해 다시금 되새기게 됐습니다.
올해에는 젊은 정치인으로서 더욱 소신 있고 깨끗한 의정활동을 펼쳐 정치권에 대한 불신 해소에 일조하고, 국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닭은 새벽녘 힘찬 울음으로 어둠 속 빛의 등장을 알리는 복되고 길한 동물입니다. 여러분 모두 올 한 해 시작을 닭의 울음처럼 밝고 힘차게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국회의원 김해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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