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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노출이 호재" 한진칼, 대한항공 유증 결정에도 주가↑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7.01.06 16:27:08
[프라임경제] 대한항공의 지분 31%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 한진칼(180640)이 대한항공(003490)의 유상증자 결정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를 기록했다. 악재 노출로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칼은 전일대비 1.97% 상승한 1만55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미래에셋대우, 한국증권, 키움증권, 동부증권이 이름을 올렸다.

전일 대한항공은 4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유증 결정 후 대한항공 주가는 전일대비 2.19% 하락한 2만6800원을 기록했다. 

신영증권은 그동안 대한항공의 자본확충 가능성 이슈가 지속적으로 한진칼 주가를 눌렀기 때문에 차라리 악재가 노출 된 것이 한진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판단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는 대한항공의 현금부족 해소보다는 재무지표 개선을 위한 조치"라며 "재무구조가 개선되면 그룹 내 항공업종 자회사(대한항공, 진에어)의 호실적이 한진칼의 가치 평가에 온전히 반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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