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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기관사 본선 숙달훈련 교육생 모집

수료 이후 비상요원으로 활용, 채용시 우대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12.27 16:35:07

[프라임경제]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가 파업 등 비상운영에 대비해 운전요원 확보를 위한 본선 숙달훈련 교육생을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27일부터 시작되며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응시할 수 있다.

구체적인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만 20세 이상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자격증 소지자로 남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또 올해 1월1일부터 현재까지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 주민등록상 거주자 또는 해당일 이전까지 같은 지역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던 기간이 총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공사 홈페이지와 역사 게시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산업안전보건 및 이론교육, 본선 실무기능교육, 열차운전 본선숙달훈련 등 10주간 무료로 교육을 받게 되며 단체보험에도 가입된다.

 

 

공사는 합격자를 노조 파업 등 필요시 열차운행률 적정 유지를 위해 비상운전요원으로 활용하는 한편, 정규직원 채용시 가점을 부여하고 비상운전요원 참여 실적에 따라 추가 가점도 부여할 계획이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정확한 인원은 지원자 수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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