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호빵이 날개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고 편의점 CU가 밝혔다.
6일 CU에 따르면, 지난달 호빵 매출은 전년동기에 비해 105%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신장률이 10%대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90% 이상 큰 신장폭이다.
특히 '백종원 호빵' 2종이 출시된 10월 말 이후 호빵 매출은 전월대비 무려 244% 급격하게 신장해 이름값을 톡톡하게 본 것으로 분석된다.
'백종원 호빵'은 고기만두, 커스타드크림 등 2030 입맛에 맞춘 이색 토핑을 넣은 제품이다. 업계 유일 1입 포장이며 3~4개가 한 세트로 판매돼 구매를 망설이던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와 같은 인기에 힘입어 CU는 최근 '백종원 짜빵'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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