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래드서울 호텔이 고객들과 전 직원이 뜻을 모은 유방암 환자 돕기 프로젝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 콘래드서울
[프라임경제] 콘래드서울은 '콘래드 인 핑크(CONRAD in PINK)' 캠페인으로 마련한 성금 500만원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를 위한 수술비 및 치료자금 지원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콘래드서울은 '핑크 이즈 러브 패키지(Pink is Love Package)'를 선보이며 패키지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이 성금으로 조성했다. 패키지 이용 고객들의 자연스러운 기부 동참과 함께 나눔을 실천한 것이다. 아울러 전 직원이 유방암 예방 캠페인의 상징인 핑크리본 배지를 착용하고,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서울대회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방암 인식 제고를 위해 힘쓴 바 있다.
박경숙 콘래드서울 전무는 "소중한 뜻을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마크 미니 콘래드서울 총지배인도 "콘래드서울의 이번 캠페인 참여는 모기업인 힐튼월드와이드(Hilton Worldwide)가 그간 여성을 위해 펼쳐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하고 "호텔 내부 행사를 넘어 고객들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좋은 취지를 담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 활동을 통해 여성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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