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경남도협의회, 경남대회 개최

홍 지사 "흔들림 없이 도정 수행, 국민들 지혜 모아 난국 해결"

바르게살기운동 경남도협의회가 경남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 경남도청

[프라임경제]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는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6년 바르게살기운동 경남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 박동식 경남도의회의장, 조현배 경남지방경찰청장, 최효석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명예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도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원대회는 올 한 해 동안 경남의 바르게살기운동 추진성과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국가 건설을 위한 선진 국민의식 함양과 경남시대 선도를 위한 회원들의 각오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대회는 바르게살기운동 행동강령 낭독, 윤종하 바르게살기운동 도협의회장의 대회사, 홍준표 도지사의 격려사, 박동식 도의회의장의 축사 및 도지사 포상을 포함한 '아름다운 가정상' 및 '모범다문화가정'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유공자들에게 도지사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 경남도청

이어 제17회 아름다운가정상 시상식에서는 화목상, 고난극복상, 사회봉사상, 효경모범상, 특별상과 모범가정상 등 12가정이 선정됐다.

홍준표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국가적으로 어수선 하지만 경남도는 흔들림 없이 도정을 수행하고 있다"며 "재정안정화 적립금 제도 시행, 서민자녀지원사업, 신성장 동력산업을 기반으로 한 경남미래50년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나라가 힘든 일에 처할 때마다 국민들은 지혜를 모아 난국을 해결했다"며 "바르게살기운동회원들이 앞장서서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