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최인호 국회의원)이 추미애 대표 등 중앙당 지도부와 부산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한 국민주권 부산운동본부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국민주권 부산운동본부 출정식은 25일 오후 6시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추미애 대표, 전해철·양향자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최인호, 김영춘, 박재호, 전재수, 김해영 등 부산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와 당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에 앞서 오후 5시부터는 식전 공연과 함께 국정을 농단한 박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대시민 서명운동이 펼쳐지며, 오후 6시부터 전 당원들이 촛불을 들고 국민주권 부산운동본부 출정식을 가진 뒤 서면에서 열리는 시국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민주당 국민주권 부산운동본부는 오늘 출정식을 시작으로 매일 저녁 서면에서 열리는 '박근혜 하야 시국집회'에 조직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서명운동과 가두 홍보차량을 이용한 거리 캠페인에도 나설 예정이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와 함께 26일 오후 3시에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민주당 박근혜 대통령 퇴진 결의대회'와 민중총궐기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당원들의 자비 부담으로 버스 3대를 타고 상경하며, 주말 서면에서 열리는 부산집회에도 대거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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