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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클래식500 자원봉사단 '온정의 손길 희망나눔' 행사 진행

베트남, 우크라이나 등 다문화교육생에게 라면 2360개 후원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11.25 11:50:29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이 23일 세종한글교육센터를 찾아 다문화교육생들에게 라면을 후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 더 클래식 500


[프라임경제] 건국대학교 법인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시니어 타운 더 클래식 500(사장 박동현)의 자원봉사단(단장 박동현, 회장 김금자)이 초겨울 한파를 녹이는 선행으로 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했다.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은 23일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에 위치한 세종한글교육센터(이사장 정병용)를 방문해 다문화교육생들에게 라면 2360개를 후원하는 '온정의 손길 희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단 박동현 단장과 김금자 회장을 비롯해 정병용 이사장, 다문화교육생 등 30여명이 참석해 온기를 더했다. 후원한 라면은 세종한글교육센터에서 한글을 배우는 중국, 동남아, 우크라이나 등 각국에서 온 다문화교육생에게 제공된다.

박동현 단장은 "초겨울 한파 속에서도 한글 공부에 열정을 쏟는 다문화교육생들의 열정에 감동했고, 교육생들이 자원봉사단의 정성이 담긴 라면을 먹으며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자원봉사단은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 클래식 500 임직원과 입주 회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소통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창단했다. 이후 난치병 환아 의료비 후원과 지역 소외 이웃 생필품 지원, 김장 나눔 행사 등 온정의 손길을 내밀며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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