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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고객 유형 반영 '맞춤형 배송 서비스' 도입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6.11.18 14:10:12

[프라임경제] NS홈쇼핑은 1인 가구 여성이 무인 택배함으로 주문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안심택배'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은 물론 대구, 부산, 제주 등 지역 각지 총 12개 지방자치단체에 설치한 총 248개 무인택배함을 활용한다. 접근성이 높은 곳들을 선정해 1인 가구 여성 고객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 NS홈쇼핑

안심택배는 배송 주소 입력 시 무인택배함을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휴대폰으로 전송한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배송품을 받을 수 있다. 신석식품, 설치제품 등 일부 품목은 서비스 이용을 제한한다.

NS홈쇼핑은 내년 초 '편의점택배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GS25와 CU 등 전국 1만8500여곳에 이르는 편의점에 택배를 위탁 보관하는 방식이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간편하게 물품을 찾을 수 있다. 상품 주문 시 가까운 편의점을 수령지로 지정하면 도착 후 알림 문자를 전송한다.

NS홈쇼핑 관계자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직접 택배를 수령하기 어려운 고객이 늘었다"면서 "주문 상품을 원하는 시간에 지정 장소에서 받을 수 있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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