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사기동대'로 주가를 높인 이선빈이 가방으로 시크 톰보이룩을 연출하고 공항에 등장했다. ⓒ MCM
2014년 중국 드라마 '서성 왕희지'에 이어 최근 OCN이 내놓은 화제작 '38사기동대'에서는 꽃뱀 역으로 등장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선빈은 16일 오후 비행기로 제주도로 이동했다.
이날 이선빈은 세련된 톰보이 스타일의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오버핏의 회색 코트에 검정 부츠를 매치한 이선빈은 백팩을 활용, 시크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특히 래빗 프린트가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트롤리로 전체적인 패션에 포인트를 주었다.
'시크 톰보이 룩'의 포인트 아이템인 블랙 백팩과 트래블 캐리어는 모두 독일 브랜드 MCM의 제품이다. '텀블러 백팩'은 70년대 라이더 재킷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것이다. 실버 색상의 지퍼와 가방 앞쪽의 심플한 가죽 소재 '참(Charm)' 장식 외 디테일을 최소화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낸다.
트래블 캐리어는 MCM의 인기 라인인 '러브 래빗 시리즈'의 제품으로, 비세토스(Visetos) 캔버스에 깜찍한 프린트가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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