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제 은행 안가고 모바일로 대출받아요."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썸뱅크 아파트 담보대출인 '썸뱅크 금리상한 모기지론'을 15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모바일 아파트 담보대출로 기존 아파트 담보대출 신청고객이 최종 대출 실행까지 은행 영업점을 3~4회 이상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1회로 대폭 줄였다.
또 향후 금리 상승에 대한 고객의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출 취급일로부터 최장 5년까지 금리 상승폭을 제한하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최저 금리는 썸뱅크 우대금리 0.2%와 거래실적에 따른 옵션을 적용하면 최저 연 2.75%(11월14일 기준)까지 적용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10년 이상 30년 이내, 상환방식은 원금균등 또는 원리금균등 분할상환 중 선택하면 된다.
대출 접수는 고객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썸뱅크' 앱을 다운로드받아 휴대폰 본인실명 확인을 통해 썸뱅크 회원 가입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절차는 썸뱅크 모바일 통장 개설 후 '썸뱅크 금리상한 모기지론' 화면에서 담보대출 대상 아파트의 대출 한도와 대출 금리를 확인하고 기간, 상환방법 등의 대출 조건을 입력하면 된다.
빈대인 부산은행 미래채널본부장은 "썸뱅크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핀테크를 접목한 다양한 금융 컨텐츠를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은행인 썸뱅크는 '썸뱅크 금리상한 모기지론' 외에도 최신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무방문·무서류 방식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신용대출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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