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본부장 허문구)는 오는 24일 오후 4시, 부산무역회관 대회의실에서 '2017년 세계 경제·통상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계 경제성장 둔화가 이어지고 미국 신정부의 경제통상 정책 방향이 불투명한 가운데 부산 수출기업들에 내년도 사업전략 방향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내년 세계경제 및 통상환경, 외환 시장을 분석·전망하고, 공화당 트럼프 당선에 따른 경제 및 통상정책의 방향과 신정부의 강력한 보호무역 기조 및 미-중 통상관계가 우리 무역에 미칠 영향과 대응방안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허문구 본부장은 "트럼프의 당선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고 세계 경제 회복에도 부담이 가중됐다"며 "한국은 대외의존도가 높아 중국을 경유한 대미 수출도 적지 않아 이번 행사로 부산기업들이 향후 미국의 정책 변화에 대응하는데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홈페이지(http://bs.kita.net)에서 21일까지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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