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위스키 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와중에서도 36.5도 저도 위스키를 앞세워 나홀로 성장하고 있는 주식회사 골든블루가 이번에는 지방 시장으로 눈을 돌린다. 골든블루는 본격적인 지역 맞춤형 영업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여 지속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골든블루 제품 음용을 원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골든블루는 꾸준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관광객 특수 지역인 제주를 1단계 공략시장으로 선정했다. 제주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기업 및 브랜드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성장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골든블루는 이미 지난 상반기에 제주 지역 영업 인원을 2명 더 확충했다.아울러 이번에 27년 경력의 주류 전문가인 임부훈 영업고문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11일 골든블루에 따르면 그는 영업 귀재일 뿐만 아니라 제주 지역 출신이라는 점에서도 시장 공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현재 제주권의 골든블루 점유율은 14%선이나 향후 이를 3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회사 측의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