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은 11일부터 20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리빙 블랙위크'를 진행한다.
가전·가구·홈패션 등 리빙 부문 전 상품군에 걸쳐 진행된다. 가액으로 따지면 총 500억원에 해당하는 물량이 동원된다. 약 260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말했다.
삼성과 LG, 디자인벤처스 등 13개 브랜드의 가전·가구 진열상품 100억원 물량이 10~50% 할인 판매된다.
리빙 부문 바이어들이 추천한 14개 품목은 최대 70% 할인해 한정 판매한다. 차세르 보라보라 무쇠냄비(8만9000원), 소프라움 폴란드 구스 이불(39만원) 등이 준비됐다.
11일에는 하루 동안 필립스 전동음파칫솔, 덴비 머그세트 등 9개 품목을 5만원에 판매하는 '리빙 럭키박스 이벤트'가 열린다.
11~13일에는 구매 금액별로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도 마련돼 있다.
전형식 롯데백화점 상품2본부장은 "최근 리빙 관련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프리미엄 리빙관, 홈 디자인 페어 등 리빙 부문 강화에 힘써왔다"며 "역대 최대 규모의 물량을 준비한 만큼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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