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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소방서, 안전관리 우수업소 발굴·관리 눈길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6.11.02 10:12:55

[프라임경제] 화재 사고가 빈발하는 겨울로 접어드는 가운데 서울 은평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 자율 안전관리의식 확산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등 사고 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관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발굴하고 널리 공표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안전관리의식을 제고하는 것. 

2일 은평소방서에 따르면,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은 영업주의 자율 안전관리의식 제고 및 안전 환경 조성에 목적을 두고 진행되는 사업이다. 참고로 올해 경우 애슐리 연신내점과 맥도날드 연신내점, 아이젤 산후조리원이 선정된 바 있다.

김장군 은평소방서 예방과장(우측)이 우수한 안전관리 상태로 좋은 평가를 받은 애슐리 연신내점을 찾아 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을 부착하고 있다. ⓒ 은평소방서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인정받으려면 공표일 기준 최근 3년 동안 소방은 물론 건축, 전기 및 가스관련 법령 위반이 없어야 한다. 해당 기간 중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가장 중요한 점은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요건을 충족하는지 점검하는 과정에서 시민과 상인들에게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문제 상황에 대한 개선을 계도할 수 있다.

은평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들에 대해 "더욱 더 안전관리에 힘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모범업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수업소가 더 늘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 정착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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