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부산의료관광설명회에 참석한 부산 방문단이 몽골 주요 바이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부산관광공사
아울러, 몽골자전거 투어협회 투어단 및 현지 기업 인센티브단 유치에 성공하는 등 몽골 관광객 유치에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와 함께 이번 부산 방문단은 몽골 의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병원 간의 교류 활성화도 도모했다.
공사는 또 몽골관광협회, 에어부산과 공동으로 직항노선을 활용한 양 도시 간 의료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진구청은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에 칭겔트구와 의료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더불어 고신대복음병원과 대동병원은 몽골국립제1병원과 의료 관광객 유치 및 상호 의료 서비스 교류 위한 협약에 서명했다.
신용삼 부산관광공사 상임이사는 "우리나라 의료 관광의 큰손이라 불리던 러시아의 경제위기와 자국 의료보호 정책으로 인해 관광객 유치가 어려워져 공사는 발 빠르게 신규 시장 개척을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의료 관광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몽골에 집중 마케팅 펼쳐 의료 관광객 유치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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