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청년 창업 매장 "고객 성원 보답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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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도로공사 원주지사 문막(강릉방향)휴게소는 청년 창업 매장인 '청춘 스테이크'가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청년 창업 매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만 20세 부터 35세까지의 청년이 고속도로 휴게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 심각한 청년실업난 속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의의를 둔 사업이다.

지난 여름 사업을 시작한 '청춘 스테이크'는 참신하고 실용적인 큐브 스테이크 제품으로 응모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돼 현재 일 매출 80만원 이상을 올리며 강원도 내 8개 청년창업매장 중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양준석 청춘 스테이크 CEO는 "아직은 일이 서툴고 많이 부족하지만, 고객들을 항상 웃으면서 맞이하고 열심히 했더니 매출도 점점 오른다"며 "격려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을 담아 양질의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