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호텔 예약자들의 38%는 마감직전 호텔 예약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예약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이 최근 발표한 '모바일 여행 트래커' 서베이에 따르면, 국내 사용자 26%가 마감 직전 호텔 예약을 한 적 있으며 이 중 38%가 연인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였다. 이외에도 막차를 놓쳐서(30%), 업무가 늦게 끝나서(23%),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기 위해(20%) 등이 있었다.
마감 직전 호텔을 가장 많이 예약하는 시간 대는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가 27%,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가 19%였다. 다음 밤 10시부터 밤 12시까지 15% 순으로 오후 3시 이후부터 활발하게 예약이 진행됐다.
1년 중 마감 직전 호텔을 가장 많이 예약하는 시기는 여름 휴가철(26%)이었으며, 기타 기념일(20%), 봄 방학(14%), 발렌타인 데이 및 크리스마스 시즌(9%)이 뒤를 따랐다.
김상범 호텔스닷컴 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 사용자 22%가 모바일 및 웨어러블 기기에서 바로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밤늦게 호텔을 더 자주 이용하게 된다고 응답하는 등 점점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당일 호텔 예약이 증가세"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행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호텔을 빠르고 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호텔스닷컴은 모바일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호텔 예약시장을 선도하는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다. 현재까지 5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앱은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즈 및 아마존 킨들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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