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복절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나들이객이 몰려 전국 고속도로가 교통정체를 겪고 있다.
1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478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소 토요일 이용 차량 규모(440만대 수준)보다 8.6% 많은 규모다.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출발한 승용차가 부산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소요 예상 시간은 5시간(교통사정이 원활할 경우 4시간20분)이며, 강원도로 이동하는 경우(서울→강릉 4시간30분 추정)나 호남행(서울→광주 4시간10분) 역시 상당한 시간 지체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