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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미니코스피200 선물·옵션 시장 성공적 첫걸음"

분기별 일평균거래량 꾸준히 성장…미결제약정수량 5배↑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6.08.02 13:48:01

[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2일 미니코스피200 선물·옵션시장(이하 미니상품)이 지난해 7월 상장 이후 일년간 양적·질적 성장을 통해 코스피200선물·옵션시장과 동반성장 가능한 시장으로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니선물과 미니옵션의 분기별 일평균거래량은 꾸준히 증가해 각각 4만계약과 13만 계약을 기록했다. 이는 원지수상품인 코스피200선물과 코스피200옵션 거래량의 각각 33%와 9%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 한국거래소

투자자별로는 미니선물·옵션시장의 기관과 외국인의 거래량은 전체 거래량의 80% 이상을 차지해 전문투자자 중심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해외 대표 미니상품인 미니 S&P500선물과 미니 Nikkei225선물의 거래량이 상장 첫 해에 각각 원지수상품의 6%와 29%였던 점을 고려하면 성공적인 신상품으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기적 위험관리를 위해 미결제약정수량을 보여하는 투자자도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 2분기 기준 미니선물과 미니옵션의 일평균미결제약정수량은 도입 초기 대비 약 5배 성장해 각각 약 3만계약과 27만 계약을 기록했다. 이는 코스피200선문과 코스피200옵션 미결제약정수량의 21%에 해당한다.

한편 거래소는 미니상품시장이 성공적인 위험관리 시장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시장조성을 통한 유동성공급과 국내·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위해 '찾아가는 마케팅'을 확대하고 투자자의 니주가 시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라며 "투자자 설명회 개최 등 회원사와 공동으로 신규 기관투자자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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