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무역협회는 중소 수출기업의 안정적인 수출거래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8월19일까지 '수출안전망보험 무료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1일 전했다.
수출안전망보험은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포괄적으로 담보하는 것으로 직전년도 직수출실적이 10만달러 이하의 수출기업 또는 수출실적이 없는 수출기업에 무료로 제공되며 비회원사도 신청가능하다.
이번 보험은 가입 후 1년 동안 수출대금 미회수 피해 발생시 최대 2만달러 이내 범위에서 손실액의 95%를 보상받을 수 있으며 △결제기간 1년 내의 수출기업의 일반수출 △위탁가공무역 △중계무역 등 모든 수출거래에 적용된다.
허문구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본부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국제 정세 불안 속에서 수출대금 리스크 관리는 필수적이다"며 "수출안전망보험 무료가입을 통해 부산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수출거래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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