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담보와 신용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평균 연 6%대의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인 'BNK 카드가맹점 우대대출'을 출시했다.
BNK 카드가맹점 우대대출은 소상공인들이 흔히 겪는 물품 구매자금 결제일과 카드 매출대금 입금일 차이로 발생하는 부족자금을 신용대출 방식으로 지원하는 '관계형 금융' 형태의 대출상품이다.
대출대상자는 카드매출대금 입금계좌를 부산은행으로 등록한 사업기간 1년 이상의 중소상공인이며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평균 연 6%대로 가맹점 카드매출대금 입금금액, 사업장 신용카드 사용액 및 예금평잔 등 부산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최저 연 3.55%까지 적용 가능하다. 상환방식은 1년 만기일시 상환, 5년 이내 할부(분할)상환 중 선택 가능하고 마이너스 통장 방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박재경 부산은행 여신운영본부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인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들의 단기 부족자금을 지원하고자 'BNK 카드가맹점 우대대출'을 새로 출시했다"며 "자영업 사장들의 성공파트너로 다양한 금융 혜택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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