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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강세 지속…유럽은 엇갈려

다우 0.09% 오른 1만8533.05…국제유가 1.6%↓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6.07.19 08:39:27

[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또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 기대로 기술주와 은행주의 강세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1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6.5포인트(0.09%) 오른 1만8533.0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15포인트(0.24%) 상승한 2166.89, 나스닥지수는 26.19포인트(0.52%) 뛴 5055.78이었다.

다우지수는 닷새째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고, S&P 500지수도 지난 15일 중단됐던 신기록 작성을 재개했다. 나스닥지수도 올해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이날 증시는 일본 소프트뱅크의 ARM홀딩스 인수 소식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소프트뱅크가 영국 반도체 회사인 ARM홀딩스를 인수를 결정한 것이 미국 반도체회사 주가를 끌어올린 요인이 됐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IBM은 분기 주당 순이익이 2.95달러에 이르러 시장예상치인 2.89달러를 웃돌았고, 주가는 2.4% 올랐다.

업종별로 기술업종이 0.73% 상승하며 오름세를 주도했다. 소재업종과 금융업종도 각각 0.68%와 0.36% 올랐다. S&P500 10개 업종 가운데 5개 업종 지수가 올랐고 5개 업종 지수는 내렸다. 에너지업종과 산업업종은 소폭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전망으로 다소 큰 폭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71센트(1.6%) 낮아진 45.24달러에 거래됐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역시 배럴당 0.43달러(0.9%) 내린 47.18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터키 쿠데타 실패 소식 직후 개장한 유럽 주요 증시는 등락이 엇갈렸지만 대형 인수합병(M&A) 소식에 혼조세로 마무리됐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전일대비 0.2% 오른 338.70을 기록했다. 영국 FTSE 지수는 0.39% 상승한 6685.42로 이틀 연속 호조였다. 반면 독일 DAX 지수는 0.04% 내린 1만63.13, 프랑스 CAC 지수는 0.34% 하락한 4357.74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스탄불 100 지수는 지난주 발생한 쿠데타의 영향으로 7.1% 급락했다. 전 거래일보다 하락 출발한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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