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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무궁화서 '5성장군' 올라

한국관광공사 시행 새 호텔 등급표시제로 국내 최고 호텔 등급 5성 획득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07.19 08:59:59

[프라임경제]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이 국내 최고 호텔 등급인 5성을 획득했다. 이는 곧 최상급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을 의미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무궁화로 등급을 표시해 왔다.  

한국관광공사가 호텔 선진화와 글로벌 표준을 기준으로 새로 시행하는 별등급제는 현장평가(700점)와 암행평가(300점)를 합산한 1000점 배점 중 900점 이상이 돼야 최고인 5성 등급을 받을 수 있다.

1978년 문을 연 부산지역 최초이자 가장 오래 된 특급호텔인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전경. ⓒ 부산 웨스틴조선호텥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해운대해수욕장 전체를 조망하는 동백섬에 1978년 문을 연 이후 △부시 미국 대통령 내외 △노르웨이 왕세자 내외 △오스트리아 영부인 △힐러리 국무장관 등 수많은 귀빈이 찾은 현재 부산에서 가장 오래 된 특급호텔이다.

유춘석 총지배인은 "부산 지역 최초의 특급호텔로 문을 열고 지난 38년간 부산 지역 관광업계의 역사를 함께해 왔다"며 "새롭게 시행된 제도에서 5성을 획득한 만큼 또 다른 변화의 시작으로 삼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와 가치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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