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캐피탈, ADT캡스와 '보안관제시스템 구축' 협약

업계 최초 사물인터넷 기술활용 자산관제, 보안서비스 제공

ADT캡스와 BNK캐피탈의 업무협약식 장면. 왼쪽부터 김일수 BNK캐피탈 대표와 최진환 ADT캡스. ⓒ BNK캐피탈

[프라임경제]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BNK캐피탈(대표 김일수)이 보안 전문기업인 ADT캡스(대표 최진환)와 업계 최초 '동산자산 보안관제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21일 ADT캡스 본사에서 체결했다.

이 시스템은 이동 가능한 동산에 특수 제작된 감지센서 및 GPS 등을 장착, 해당 동산 물건에 대한 실시간 위치정보, 이상신호 감지 등을 관리하는 것이다.

BNK캐피탈은 ADT캡스와 협약을 통해 사물인터넷(IOT)기술을 활용한 보안관제 시스템을 공동 개발, 구축할 계획이다. BNK캐피탈은 이번 협약으로 향후 동산자산을 보다 적절히 관리할 수 있게 돼 회사 의 수익성 제고와 함께 고객 자산의 도난 위험성도 낮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일수 대표는 "동산자산의 효율적 관리로 발생되는 수익은 상품 금리 등에 반영해 BNK캐피탈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진환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이동성이 높은 동산까지 보안관제 영역을 넓힌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향후 동산 자산에 대한 보안서비스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