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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복합 기술교육원'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내년 7월 완공 예정 '전국 최초 원스톱 복합 일자리센터' 눈길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06.07 13:07:36

[프라임경제]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7일 '해운대 복합 기술교육원'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앞서 해운대구는 지난 3월 전국 대상의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5개 건축사가 응모했으며 민간전문가 10명의 심사위원회는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된 작품은 건물의 배치와 활용도,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이 우수했고 교육 트렌드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가변형 구조를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총 사업비 80억원이 투입되는 '해운대 복합 기술교육원'은 백선기 구청장의 대표공약 사업으로 2014년 취임과 동시에 행정절차와 예산확보 등 구정역량을 집중해 추진해왔다. 

반여동 인지초등학교 인근에 건립되는 기술교육원은 부지면적 1003㎡, 연면적 220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며 일자리허브센터, 창업카페, 강의실과 실습실 등이 들어선다. 

해운대구는 실시설계를 조속히 마무리해 오는 9월 착공,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해운대 복합 기술교육원은 기술교육은 물론이고 취업과 창업공간까지 원스톱 제공하는 새 일자리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선기 구청장은 "해운대 기술교육원이 준공되면 해운대를 좋은 일자리가 충만한 활력도시로 만드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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