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부산시당, 가덕신공항 유치 비상대책본부 출범

8일 부산역광장에 지역 국회의원 총출동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김영춘)은 가덕신공항 유치 비상대책본부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행동에 돌입한다.

더민주 부산시당은 오는 8일 오후 2시 부산역 광장에서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당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가덕신공항 유치 비상대책본부(이하 비대본부)' 출범 기자회견과 결의대회를 연다.

비대본부는 부산역 광장에 천막을 설치하고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지방의원 등 주요 당직자들이 상주하며 신공항 입지선정 용역결과가 발표될 때까지 총력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권리당원 1인당 1현수막 걸기 운동'을 통해 부산 전역에 '가덕신공항 유치! 부산 부활의 첫걸음입니다'란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고 차량을 이용한 가두 홍보활동도 펼친다.

9일에는 더민주 부산시당 부산부활추진본부 산하 가덕신공항 유치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인호)가 가덕신공항 예정지 현장을 방문해 신공항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