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대비 7.3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시·군·구별 올해 1월1일을 기준 삼아 산정해 5월31일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는 16개 시·도별 상승률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가 27.7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세종, 울산, 대전이 가장 낮았다.
부산시 공시지가 총액은 203조7562억여원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변동률을 보인 해운대구 17.75%에 이어 수영구 8.88%, 동래구 8.05% 순이며 영도구가 3.86% 가장 낮게 올랐다.
부산지역의 최고지가는 부산진구 부전동 241-1번지로 대지 ㎡당 2500만원인 서면 LG유플러스다. 반면 최저가는 금정구 오륜동 산80-2번지 임야로 ㎡당 617원의 철마천 중류 동측 임야 개발제한구역이었다.
한편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부산시 홈페이지나 구·군의 민원실·홈페이지을 통해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열람, 이의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 내용을 재조사해 내달 28일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구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통보된다. 통보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와 각종 부담금의 과세자료로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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