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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부산 체류형 관광 상품' 출시

우수·온천 관광상품 공모 6월부터 모객 시작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05.26 15:36:27

[프라임경제]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 대상 공모를 통해 부산 우수관광상품과 온천관광상품을 선정했다. 공사는 부산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외 관광객 타깃별로 특화된 맞춤형 상품으로 구성했다. 상품·숙박 일정은 최대 4박5일까지다.

부산 예비우수 관광상품은 △동남아 관광객 대상 부산과 대구, 경주, 울산 등 경상권을 모두 돌아볼 수 있는 '한 눈에 보는 경상도 4박 5일' △원도심 일대 및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KTX와 함께하는 로맨틱 부산'이 선정됐다.
 
지난해 선정된 5개 예비우수관광상품 중 1년 내 모객실적 100명 이상인 상품을 심사하여 3개 상품을 우수관광상품으로 승격했다. 

올해 우수관광상품은 △일본 관광객 타깃 이기대, 감천문화마을, 부산 어묵체험 등 1박2일 일정 (주)삼진여행의 '무한감동 부산 재발견' △동남아 관광객 타깃 부산과 경주 주요관광지 3박4일 일정으로 둘러보는 (주)제인투어디엠씨 'Let's Go! 낭만의 도시 부산, 천년의 역사 경주' △국내 관광객 타깃 영화의거리, 영화 촬영스튜디오 견학 등 영화 관련 관광지를 둘러보는 (주)한세투어의 '부산 무비앤더시티'다.
 
부산 온천 관광상품은 △부산의 매력과 부산 온천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앤더시티' △서·동부산권 관광지와 온천을 연계한 'KTX 부산 관광명소 구석구석 탐방 기차여행'△온천 체험과 결합한 FIT개별 자유여행 상품 'KTX&에어부산 내 맘대로 떠나는 부산 온천 자유여행'이다.
 
공사는 선정된 여행사 대상으로 상품개발 지원금과 함께 관광객 모객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또 선정된 여행사와 함께 국내외 박람회 참가 및 현지 여행사 세일즈콜 등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고, 부산 체류형 관광상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여행업체 양성과 지원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체류형 관광상품을 활용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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