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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큐브 투자사, 표적항암제 중국시장 진출

혈중부유암세포 진단제품 생산으로 한국 시장도 노크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6.05.23 15:58:26

[프라임경제] 원익큐브가 옹코리스바이오파마와의 상생 성장을 거듭하며 한·중·일 3국을 누비는 거침없는 연구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 외신들에 따르면 옹코리스는 중국 업체와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중국에서 표적항암제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항암제 약품 등에서 중국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장쑤성 서초 의약(Hengrui사)과 이 회사가 OBP-301(테러메라이싱)의 중국에서의 라이센스에 관한 기본 합의서 체결을 결정했기 때문. 이에 따라 이번 11월 말까지를 목표로 Hengrui사 간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상황이다.

원익큐브는 옹코리스에 일부 지분을 갖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혈중암세포와 관련한 소식도 눈길을 끈다. 옹코리스는 원익큐브와의 라이센스 계약 체결 소식으로 협력 강화에도 나섰다. 주요 내용은 혈중부유암세포(CTC:Circulating Tumor Cells) 테스트 테런 스캔(OBP-1101)에 관한 한국에서의 독점적 사용권을 부여하는 라이선스 사용 건이다.

이로써 한국에서 OBP-1101의 제조가 가능하게 됐다. 한국에서의 연구 개발이 한층 더 촉진될 계기가 됨은 물론 장래적 시장 기여 가능성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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