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공자의 언행을 모은 '논어'는 사서의 하나이자 시대를 초월한 가치의 보고로 꼽힌다. 하지만 공자가 그의 제자들이나 각국의 제후들, 가신들과 나눈 이야기이므로 기본적으로 후세 사람들이 이를 잘 이해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 책세상
철저하게 원문을 토대로 하였으면서도 소설적으로 각색하고, 주석을 통해 본문에 인용된 주요 원문의 아우라를 함께 살필 수 있게 했다. 공자를 연구한 여러 의견을 함께 다뤄 학자들의 이견도 참고할 수 있다. 저자 이인우씨는 한겨레신문 문화부장 등을 역임했다. 책세상 펴냄, 1만8000원.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