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 CGV는 2016 시네마콘을 통해 세계 시장에 '영화관 한류'를 널리 전파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시네마콘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1~14일(현지시간) 열렸다. 이 행사는 세계 최대 영화산업 박람회로 꼽힌다. CJ CGV는 올해 '토탈 시네마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Cinema Solution Provider)'로 참가했다.
특히 4DX와 스크린X에서 주목할 만한 사업적 성과가 있었다. 오감체험특별관 4DX는 캐나다 1위 시네플렉스(Cineplex), 쿠웨이트 1위 KNCC와 국가 내 최초 4DX관 오픈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의 기존 파트너사인 SFC와는 20개 이상의 상영관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조인하는 등 글로벌 TOP 사업자들과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올해 두 번째 시네마콘을 찾은 다면상영시스템 스크린X 역시 1년 새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력과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 헐리웃 메이저 스튜디오·다수의 대형 극장사업자들과 구체적인 사업 논의를 진행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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