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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반여1동 '행복에 반하는 봉사단' 발족

홀몸 어르신 반찬배달·집수리 등 봉사활동 예정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6.03.11 13:01:47

해운대구 반여1동 주민센터가 9일 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행복에 반하는 봉사단'을 발족했다. ⓒ 해운대구


[프라임경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1동 주민센터(동장 권창오)는 9일 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행복에 반하는 봉사단'을 발족했다. '행복에 반하는 봉사단'은 '행복으로 반여1동이 하나 되는 봉사단'이라는 뜻이다. 

주부, 회사원, 자영업자, 건축업 종사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20여 명의 주민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순수 봉사단체로 회원들은 앞으로 각자 특기를 살려 홀몸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고 낡은 집도 수리해 드리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상진 단장은 "최근 가정 내 범죄가 증가하는 등 우리 사회가 날로 삭막해지고 있어 더불어 사는 반여1동을 만들기 위해 뜻 맞는 이들끼리 봉사단을 결성했다"고 말했다.

권창오 반여1동장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소외감 속에 힘들게 사시는 홀몸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앞장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동네를 만들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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