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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호 전 국가정보원 2차장,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 출마 선언

"엄숙한 마음과 사즉생 각오"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5.12.08 16:11:57

서천호 전 국가정보원 차장이 사천시청에서 사천·남해·하동지역 20대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서천호 전 국가정보원 2차장이 사천·남해·하동지역에 20대 국회의원에 출마한다.

서천호 전 국정원 차장은 8일 사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엄숙한 마음과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서천호 전 차장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사천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민·군 융합형 복합산업체계를 구축해 항공산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제2사천대교 건설, 송포미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천공항을 국제공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삼천포항을 국제항구로서의 기능을 회복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서 전 차장은 또 "하동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갈사만산업단지의 정상운영, 대송산업단지, 두우레저단지, 덕천에코시티 조성사업, 지리산과 섬진강을 잇는 생태, 역사, 문화관광산업, 수출농업과 녹차 가공산업 육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해군은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소, 태양광, 풍력, 전지산업 등 청정에너지 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해양관광레저산업의 기반 조성, 농수산물 복합유통센터 신축, 토종작물 및 양식산업 지원 등 새로운 농수산 환경을 조성해 함께 잘사는 행복한 남해군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서 전 차장은 이와 함께 20대 총선 예비후보들에게 지역유권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공명선거 실천 후보자 공동성명서' 서약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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