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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시아 제1창업도시' 도전 밝혀

서병수 부산시장 "2030년 아시아 제일창업도시 만들 것"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5.11.26 09:48:33

[프라임경제] 부산시는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도시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창업의 단계별 체계적 지원과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시책을 추진한다.

지난 25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5 부산창업가의 날' 행사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부산 창업활성화방안'을 발표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앞서 부산시는 상반기 창업지원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창업카페 개소, 부산창업포털 구축 등 창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존의 흩어져있던 창업지원 기능들을 통합해 지난 7월1일 창업지원과를 신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창업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안에는 △경진대회 △시장과의 토크콘서트 등 창업붐 조성 △협업체계 및 플랫폼 구축 △우수 인력의 유입을 통해 창업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며, △전문코칭 강화 △기술지원 △판로개척 및 재도전 안전망 통해 창업기업의 고속성장 지원 △대규모 정책자금 조성 △초기 투자 활성화 △선순환 자금생태계를 정착시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산시는 이 같은 창업지원 9대 중점과제의 주요내용으로 창업은 캠퍼스를 타고, 창업교육 백년지대계(학교에서 배우는 기업가정신), 창업교육 A부터 Z까지 창업의 가속페달, 혁신센터에서 판로의 날개를 단다, 시민이 도와주는 창업, 자금가뭄 해결(가물었던 창업기업에 돈 비가 내린다), 없는 게 없는 창업 테스트베드(센텀TIPS밸리), 삼삼오오, 창업네트워크 우리동네 창업카페, 사통팔달, 세계로 가는 창업 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업가정신만 있다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창업성공의 꿈이 부산에서 이뤄지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를 통해 부산을 좋은 일자리와 기업이 넘쳐나는 활기찬 도시로, 2030년 아시아 제일의 창업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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