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1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 해운·항만 중소기업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 부산항만공사
[프라임경제]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우예종)는 지난 11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 해운·항만 중소기업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제물류주선업, 물품공급업, 창고보관업, 항만용역업 등 부산항 항만물류 12개 업종 27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BPA는 부산항 해운·항만 중소기업 37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BPA의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업종별 애로사항 청취 및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해외방문객들을 위한 부산항 시찰지원, 해상안전 체험관 설치 등이 건의됐고, BPA는 검토를 거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와 관련, BPA는 △성과공유제 과제 지원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 사업 지원 △산업혁신운동 △해외 마케팅 지원 △상생펀드 지원 △경영혁신 교육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활동을 펼치며 '동반성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우예종 BPA 사장은 "향후에도 부산항 발전의 주역인 중소협력기업에 대해 지원체계 강화, 협력과제 활성화, 공정거래 개선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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