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국 공무원·지도층을 위한 한국의료관광 첫 시찰단이 지난 10일 입국한 가운데 SK네트웍스 워커힐호텔은 이들을 위한 호텔객실과 면세점 쇼핑, 수준 높은 한류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의료관광 시찰단은 의료관광사업부문과 한국 의료관광사업부문 케이씨온(kc-on)이 성사시킨 정책사업으로, 한국에 방문하는 회원들에게 건강검진 및 의료관련 시술과 호텔이용, 관광코스에 대한 비용을 1인당 약 300만원가량 지원해 주목받고 있다.
중국노령발전기금회 1차 지원대상자 중 약 2만명의 회원이 한국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며, 병원과 호텔, 관광코스, 한류체험 등은 와우클라우드 코스로 예산이 배정된다. 이를 투명하고 안전하게 집행하기 위해 우리은행이 인출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SK네트웍스 워커힐호텔 전경. ⓒ 와우홀딩스컨소시엄
이번 사업에 호텔객실과 면세점 쇼핑, 한류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한 워커힐호텔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동참함으로써 신규 매출증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 워커힐호텔은 아름다운 한강과 아차산에 둘러싸여 도심 속 자연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연회, 엔터테인먼트, 쇼핑과 최고급 서비스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국 고객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장소로 한강 전망이 펼쳐지는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와 이색 캠핑체험을 즐길 수 있는 캠핑존, 면세점, 카지노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서비스될 예정이다.
한편, 중국노령발전기금회 중한의료관광 사업에서 1차 2만명을 유치한 와우클라우드는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중국에서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잘못된 오해와 불식을 해소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또 중국노령발전기금회 2억명의 회원과 약 4000만명이 넘는 지원대상자들이 앞으로 한국에 더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고의 의료진과 전문병원, 다시 찾고 싶은 한국관광코스와 쇼핑코스를 개발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