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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 개악 주범 새누리당 규탄' 전국 기자회견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11일 전국동시 규탄 예고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5.11.11 08:55:53

[프라임경제]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가 새누리당 부산시당 앞에서 11일 전국 동시에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는 "새누리당이 발의한 노동개악 법안이 국회법에 따라 11월 11일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소위에 자동 상정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추진하는 노동개악은 쉬운 해고와 평생 비정규직, 노조 말살을 핵심으로 하는 법안"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일용직도 정규직도 공무원도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노동악법이다"며 "민주노총은 전국 동시다발로 새누리당의 노동악법 일방 개악을 강력히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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