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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천·부전천 생태하천복원 계획 발표

생태계 회복 및 원도심 경제 활성화 모색 위해 결정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5.11.11 08:56:59

[프라임경제] 부산시(서병수 부산시장)가 도시생태계 회복 및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천 및 부전천 복원 계획'을 밝혔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앞서 이번 복원 계획을 위해 지난 2013년 10월에서 올 2월까지 동천재생프로젝트 마스터플랜 수립(BDI)이 진행됐고, 올해 4월 동천재생을 위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 2015년 4월부터 8월까지 사업추진 홍보 및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주요사업별 현황을 살펴보면 △동천생태하천복원사업의 수질개선 사업은 총 208억 원의 예산으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부전천(문화버금로) 복원에는 445억 원의 예산으로 오는 2016년부터 2018년 까지, 부전천(문화으뜸로) 복원에는 330억 원 예산으로 오는 2017년부터 2020년 까지다.

부산시가 발표한 동천과 부전천의 복원계획의 세부 일정은 △동천 수질 및 환경개선을 위해 11월과 12월에는 복원공사에 대한 설계용역에 착수 △2016년 5월까지 동천 긴급 준설공사를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부터 동천의 생태하천 복원(수질개선)공사를 착수해 2016년 11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기간 동안 2016년 2월에는 동천변보행데크설치공사 진행, 4월에는 명품보행전용교량설치를 준공시키겠다는 입장이다. 늦어도 2017년 2월에는 동천생태하천복원(수질개선)공사의 준공을 마치친다는 계획이다.

부전천(문화버금로)의 복원과 관련해서도 기본설계용역은 2016년 8월에 완료를, 2016년 10월에는 부전천복원 실시설계용역 발주를 통해 2017년 9월 완료 예정이다. 이어 2017년 12월에  부전천 복원공사에 착공해 2018년 12월에 준공을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생태복원 계획을 통해 △도심하천의 변화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 △친환경적인 생태도시 환경 구축 △시민들에게 맑은 하천과 휴식공간 제공 △부전천 관광명소화로 부산에 대한 이미지 제고 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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