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만 전자업체 ASUS(에이수스)가 젠패드 시리즈 2종을 공개하고 국내 태블릿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

ASUS는 다른 메이커들이 태블릿 시장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추세와 달리 한국 소비자 취향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며 본격 진출했다. ⓒ 프라임경제
곽문영 에이수스 마케팅 팀장은 "국내 최초 출시되는 젠 시리즈는 특유의 유려한 디자인과 패션감각, 뛰어난 성능 등이 한 데 모인 제품으로 태블릿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8인치형 태블릿 중 최고의 디스플레이와 사운드, 프리미엄 성능을 원한다면 젠패드 8.0을, 젠시리즈 스타일에 최고의 가성비를 원한다면 젠패드 C7.0을 택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8.0모델은 8인치 디스플레이에 최신 인텔 64비트 아톰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4GB 램을 채용해 프리미엄 태블릿 PC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다. 게임플레이 멀티태스킹에 특화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OpenGL3.0 지원을 했으며, 옥션에서 구매할 수 있다.
C7.0의 경우 7인치형 모델 가운데 가장 얇고 가벼운 스펙을 자랑한다. 가준 패턴으로 멋스러움을 더했고, 세계 최초 DTS HD 프리미엄 사운드를 적용해 사용자가 영화관에 온 듯한 시네마틱 경험을 제공한다. 11번가와 위메프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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