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방중 일정을 소화 중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5일 후춘화 중국 광둥성 서기와 면담을 가졌다고 16일 제주도가 밝혔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제주와 광둥성간 교류를 확대하고 경제 및 관광 등 다방면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원희룡 지사(왼쪽)와 후춘화 서기가 면담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제주도청
후 서기는 '리틀 후진타오'로 불릴 정도로 중국의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는 인물이다. 그와 사법시험 수석 출신의 청렴하고 유능한 새 시대 정치인 이미지가 있는 원 지사가 만남을 가진 점은 현지 언론에서도 주목했다. 광저우일보(廣州日報)와 인민망(人民網) 등 중국 언론들은 이번 회동에 관심을 갖고 상세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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