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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000억 기금 조성안에 반도체 유가족 '전향적 기류'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5.08.04 14:56:58
[프라임경제] 삼성이 1000억원의 사내 기금으로 백혈병 등 반도체 사업장 피해자 보상하겠다는 입장을 3일 발표한 데 대해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가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입장은 공익법인 설립보다 당사자 협상에 따른 빠른 보상을 요구한 가족대책위의 입장과 큰 틀에서 가깝다고 평가돼 8년간 끌어온 삼성 반도체 백혈병 문제가 타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풀이가 나온다.
임혜현 기자
tea@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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