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2일 개소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농수산 벤처창업 요람이 될 전망이다. ⓒ 미래창조과학부
전남센터는 지리적으로 농수산물이 풍부한 전라남도의 지역 특성을 최대한 살리는 전략을 펼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친환경 면적이 전국 기준으로 57%, 수산양식 면적은 73%를 차지하는 등 우리나라 최대 농수산 생산지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은 수도권 급식 쌀의 48%, 과채류 51%를 담당하며, 전국 수산물 총 생산량의 43%를 맡고 있다.
GS그룹과 정부는 전남센터를 스마트 농수산의 본고장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을 갖고, 전방위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따라 일찍이 농업에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농산업을 주도해 세계 2위의 농산품 수출국이 된 네덜란드 사례를 벤치마킹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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