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그룹의 한류 페스티벌 케이콘(KCON)이 일본에 성공적으로 상륙, 한류 진흥의 또다른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 한류 팬 입맛에 맞춘 중소기업 제품도 함께 선보여 중소기업들의 일본 진출의 지원군 역할도 톡톡히 했다.

KCON이 일본에도 상륙했다. 22일 열린 일본 KCON은 한류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한국 문화를 접할 장이 돼 준 것은 물론, 우리나라 중소기업 41개사 등이 일본시장을 타깃으로 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기회로도 활용됐다. © CJ E&M
한류 열풍의 진원지로 꼽히는 일본에서는 지난 20여년간 당장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사안 위주로 흐르는 경향이 발생해 한류 열기 냉각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이를 불식시키게 된 것이다. 일본 KCON의 향후 파급 효과가 계속 일어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 World No.1 K-POP 챠트쇼 '엠카운트다운' 콘서트에는 인피니트, 초신성, 씨스타 등 한류 스타 14팀이 참가해 행사장을 꽉 채운 일본인 팬들을 열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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