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0년 전 5000명선에 머물던 변호사는 현재 2만명으로 폭증했다. 변호사들도 이제 평범한 이웃인 세상이다. 하지만 변호사들은 언제든 도울 준비가 돼 있는데 일반인들만 이를 모르고 어렵게 생각한다.
김향훈 변호사는 양심적인 12년차 변호사의 입장에서 이 같은 인식과 현실의 간격을 메우기 위해 이 책을 썼다. 김 변호사는 의뢰인들이 알았으면 하는 변호사 업계의 실상을 낱낱이 공개했다.
지금은 전적으로 의뢰인이 변호사를 선택하는 시대다. 그래서 의뢰인이 어떻게 변호사를 선택하고 분쟁에 대처할지 과거보다 더 잘 알아야 한다고 김 변호사는 생각한다.

ⓒ 라온북
대신 법률문제 전반을 아울러 개인의 후회나 일의 전개에 대한 불안감을 어떻게 극복할지, 재판과정에서 어떠한 마음 자세로 응해야 하는지를 조언한다.
그리고 그 과정을 함께 할 파트너인 변호사를 선택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의뢰인들이 현명한 소비자로서 변호사를 '잘 고용하기 위한' 가이드북 역할에 집중했다.
라온북 펴냄, 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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