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CJ E&M, 베트남 프로젝트 잇따라 '안타'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4.12.23 14:56:06

[프라임경제] CJ E&M이 연이어 베트남 현지 공동제작 프로젝트들의 성공 기록을 쓰고 있어 관련 시장에서의 독보적 위상 확보가 점쳐진다.

23일 CJ E&M에 따르면, CJ E&M이 메인 투자사이자 배급사로 참여한 한-베트남 합작 영화 '마이가 결정할게2'가 베트남 전역 70개 극장에서 개봉한 이후 개봉 당일에만 26만8000달러(한화 약 2억8000만원)의 박스오피스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베트남 영화 오프닝 스코어 1위 성적이다.

지난 17일에는 CJ E&M과 베트남 국영방송 VTV가 함께 만든 합작 드라마 '오늘도 청춘(36부작)'이 방송을 시작했다. 첫 방송부터 시청률 4.41%로 VTV3 채널 평균시청률(2.6%)을 상회했다. 이어 18일에 방송된 2화도 시청률 5.7%를 기록, 방송 2회 만에 베트남 방송 인기작의 기준인 5%선을 뛰어넘었다.

또한 내년에는 합작 영화 세 여자 이야기(3 Girls)의 개봉이 추진된다. 한편 베트남은 문화산업 시장의 잠재성이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