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부가 태양광과 풍력을 핵심에너지원 육성 대상으로 지목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제2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중장기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오는 203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1차 에너지기준으로 11%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화력·원자력 등 폐기물이 생기는 에너지원 비중은 축소된다.
현재 폐기물이 발생하는 에너지원의 비중은 68.4%에 달한다. 풍력과 태양광은 각각 2.2%, 2.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35년까지 이 비중을 29.2%로 낮추는 대신 풍력과 태양광의 비중은 각각 18.2%, 14.1%로 끌어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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